현대차 아이오닉5, 美 전기차 보조금 다시 받는다
IRA 지급 요건 충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가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주 신공장에서 현지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요구하는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지급 요건을 충족한 결과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목록에 현대차 아이오닉5를 포함했다. 지난 1월 중순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아이오닉5는 한때 IRA 기준에서 배터리 구성요소나 핵심광물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명단에서 빠졌지만,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한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현지 생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조건을 다시 만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IRA는 전기차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의 지급 기준으로 미국 내 최종 조립, 북미산 배터리 구성요소 일정 비율 이상, 지정국에서 채굴·정제된 핵심광물 사용 등을 요구한다. 요건을 충족한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7천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HMGMA에서 아이오닉5를 양산해왔으며, 최근에는 대형 SUV급 전기차인 아이오닉9의 생산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9 역시 조만간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아차의 경우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 중인 EV6와 EV9은 이미 연초부터 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지급 대상에 포함돼 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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