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 민간모펀드 1차 출자, 30개 운용사 몰려…경쟁률 6:1
상반기 150억 배정, 6월 최종 GP 선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카지노 바카라가 운용하는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민간모펀드)'의 출자사업에 벤처캐피탈(VC) 30개사가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벤처 투자 시장의 자금 조달난 속에서 증권사 및 증권계 VC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13일 카지노 바카라가 발표한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2025년 1차 출자사업' 서류 접수 결과에 따르면, 총 30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냈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은 총 150억 원 규모로 5개사 이내의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경쟁률은 6대 1에 달한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SK증권이 이지스아시아와, KB증권이 안다아시아카지노 바카라스와 각각 공동운용(Co-GP) 형태로 신청했으며, 신영증권은 티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았다. 유안타증권을 모회사로 둔 유안타인베스트먼트도 지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증권사와 증권계 VC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지원한 VC들의 운용자산(AUM) 규모 역시 다양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 AUM 1조 원에 육박하는 대형사부터 위카지노 바카라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등 중견 VC, 그리고 1천억 원 미만의 소형사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이 100% 출자해 1천억 원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민간 벤처모펀드다. 카지노 바카라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GP는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 TI 6 이상인 중소기업에 펀드 결성총액의 80%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초격차 10대 스타트업' 분야 등을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제시할 경우 우대받는다.
이번 1차 사업은 이달 중 서면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GP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GP는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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