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하락…"美와 슬롯커뮤니티 논의 모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3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슬롯커뮤니티은 하락(엔화 강세)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달러-엔 슬롯커뮤니티은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려간 147.802엔을 나타냈다.
전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하 합의 공동 성명에 달러화가 강해졌지만 도쿄시간대에 들어와 반발 매매 속에서 약해졌다.
달러인덱스는 0.23% 떨어진 101.544에 거래됐다.
엔화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달러-엔 슬롯커뮤니티은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일본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미국 측과 만나 슬롯커뮤니티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G7 회의에서 "환경이 갖춰지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개별적으로) 회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측의 엔화 평가절상 요구 관측이 다시 확산하면서 엔화 가격을 떠받쳤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일본 의회에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다"고 밝혔다.
이어 "급격한 슬롯커뮤니티 변동이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면서 "경제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해, 엔화 강세가 지지됐다.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에서는 일부 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한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경제 전망치가 상향 또는 하향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유로-엔 슬롯커뮤니티은 0.49% 내린 163.72엔, 유로-달러 슬롯커뮤니티은 0.26% 오른 1.1113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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