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카지노, 관세 여파로 영업익 급감…연간 가이던스 대폭 하향
2025-05-14장예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일본 자동차업체 바카라 카지노는 올해 1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6% 급감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 부과가 본격화되며 실적에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3일(현지시간) 바카라 카지노는 1분기 매출이 5조3천600억엔, 영업이익은 735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2천755억엔을 크게 밑돌았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2.2% 줄었으며 순이익은 24.5% 감소한 8천358억엔을 기록했다.
바카라 카지노는 이번 회계연도 실적 전망도 대폭 하향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5천억엔, 연간 순이익은 70% 이상 급감한 2천5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다.
한편 바카라 카지노는 차세대 시빅 하이브리드 생산지를 기존 멕시코에서 미국 인디애나주로 변경하며 미국 관세를 피하기 위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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