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0억달러 교환사채 발행…LG엔솔 주식 활용(상보)
2025-05-15김학성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화학이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LG화학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시장은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다. 비엔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이 사설 카지노의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3년이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2%다.
교환 대상 주식은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이다. LG에너지솔루션 전체 주식 대비 1.76%다.
교환가액은 33만7천700원이다. 교환가액은 이사회 결의일 종가의 110%를 가정한 예상 가격으로, 이후 투자자 모집을 거쳐 확정된다.
LG화학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에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발행한 교환사채를 차환한다.
이번 사설 카지노 발행 주관은 HSBC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가 맡았다.
LG화학은 2023년 7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교환 대상으로 20억달러의 교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5년물과 7년물 각각 10억달러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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