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머니 카지노, 씨티그룹 전량 매도·BoA 지분 축소…컨스텔레이션 대폭 확대

2025-05-17장예진 기자

워런 버핏 꽁 머니 카지노 해서웨이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워런 버핏이 이끄는 꽁 머니 카지노 해서웨이(NYSE:BRK.B)가 씨티그룹(NYSE:C)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보유 지분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컨스텔레이션브랜즈(NYSE: STZ) 등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는 등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기관 투자자들의 분기 매매 현황을 담은 13F 보고서에 따르면, 꽁 머니 카지노는 올해 1분기 씨티그룹 주식 1천460만주 전량을 매각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4천860만주를 줄여 총 6억3천10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컨스텔레이션브랜즈의 지분은 1천200만주로 기존보다 약 두 배 늘렸고, 수영장 장비 업체인 풀(NAS:POOL)의 지분도 86만5천주가량 늘려 총 150만 주로 확대했다.

꽁 머니 카지노는 일부 종목에 대해 SEC에 기밀 유지를 요청해 13F 보고서에서 특정 투자 종목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는 해당 종목에 대한 추가 매입을 계속하면서 시장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NAS: AAPL)은 여전히 꽁 머니 카지노의 최대 투자 종목으로, 이번 분기에도 기존 보유량인 3억주를 그대로 유지했다. 현재 해당 지분 가치는 약 630억달러에 달한다.

꽁 머니 카지노는 1분기 중 약 32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신규 매수했으며, 47억달러어치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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