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도 미국 '최고' 신용카지노 꽁 머니 박탈…"부채 증가 반영"(종합)

2025-05-17김성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신용카지노 꽁 머니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한다고 밝혔다.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증가를 반영한 조치로, 하향된 카지노 꽁 머니의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른바 '빅3' 국제 신평사로부터 모두 최고 카지노 꽁 머니을 박탈당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피치는 2023년 미국의 카지노 꽁 머니을 최고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린 바 있다.

무디스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날 결정은 "10년 이상에 걸쳐 정부부채 및 이자지급 비율이 증가해 비슷한 카지노 꽁 머니의 국가들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연이은 미국 행정부와 의회는 대규모 연간 재정적자와 증가하는 이자비용의 추세를 되돌릴 조치에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현재 논의 중인 재정 제안으로 인해 의무 지출 및 적자가 다년간 실질적으로 감소할 것이라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10년 동안 정부 세수가 대체로 정체되는 가운데 복지지출이 증가하면서 더 큰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따라서 지속적이고, 대규모인 재정적자는 정부의 부채 및 이자 부담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무디스의 발표는 뉴욕 금융시장 마감 후 전해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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