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커피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120원' 발언에 " 사과하라"…국힘도 맹폭

2025-05-18황남경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발언'에 대해 "자영업자를 폭리를 취하는 악덕 사업자로 보지 말라"며 십자포화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대선 후보는 18일 SNS를 통해 "자영업자들을 마치 폭리를 취하는 악덕사업자로 보면서 민생 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즉각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또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후보는 자영업자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아니나"라며 "몇 주 전 제가 직접 카페 알바를 하며 본 자영업자의 현실은 정말 녹록지 않다. 임대료와 알바생의 급여, 각종 세금과 수수료를 내기에도 빠듯해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하루하루 힘겹게 장사하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당내 인사들도 이 후보에 대한 비판을 거들었다.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은 "시장 경제에 무지하다"라며 "온라인카지노 굿모닝는 하나의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데 드는 모든 비용이다. 커피 온라인카지노 굿모닝를 '원두가격'의 줄임말쯤으로 이해했나 본데, 그런 수준의 경제 지식으로 어떻게 나라 경제를 이끌겠나"라고 직격했다.

이어 "같은 연설에서 8년 전 망신을 샀던 호텔경제론을 또다시 꺼내 들었다고 한다"라며 "호텔에 10만원 예약금을 지불하면 마을 전체를 순환하고, 마지막에 여행객이 취소해서 예약금을 도로 받아가도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황당무계한 사이비 경제이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접 장사하시는 자영업자들과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은 본능적으로 이재명식 온라인카지노 굿모닝이론과 노쇼경제론이 터무니없는 '사이비 약장수 이론'이라는걸 알아채신다"라며 "이재명의 대한민국에선 호텔이 망하고 카페가 망하고 시장이 망하겠지만, 김문수가 되면 기업이 살고 일자리가 늘고 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는 본인 치적을 내세우기 위해서라면 소상공인을 악덕 폭리 사업자로 매도하는 것쯤은 아무 일도 아니란 말이냐"며 "무책임한 온라인카지노 굿모닝 소상공인은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시장은 폭리를 취하고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민노총식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후보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자신의 행정 성과를 언급하며 "5만원 주고 땀 뻘뻘 흘리며 (닭죽) 한 시간 고아서 팔아봤자 3만원밖에 안 남지 않냐. 그런데 커피 한잔 팔면 8천원에서 1만원 받을 수 있는데 온라인카지노 굿모닝가 내가 알아보니까 120원이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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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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