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美신용마틴게일배팅 강등에 1,400원대 재돌파…9.00원↑

2025-05-19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국가 신용마틴게일배팅 강등에 따른 위험회피로 장중 한때 1,400원선 위로 올라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3분 현재 전일대비 9.마틴게일배팅 오른 1,39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마틴게일배팅-원 환율은 전거래일 오후 3시30분보다 5.50원 오른 1,395.1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1,394.20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1,4마틴게일배팅선 부근까지 오르며 레벨 상향 돌파를 시도했다.

상단에서 저항을 받던 달러-원은 이후 1,401.마틴게일배팅까지 고점을 높이며 상단을 열어뒀다.

시장 참가자들은 무디스의 미국 신용마틴게일배팅 강등으로 인한 추가 달러화 자산 이탈 여부와 미국과 주요국 간 무역협상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가 이날 장중 2,600선을 하향 이탈하는 등 위험회피 움직임이 불거져 마틴게일배팅화는 지지됐다.

무디스는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 신용마틴게일배팅을 최고 수준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정부부채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른바 '빅3' 신평사로부터 모두 최고 마틴게일배팅을 박탈당했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피치는 2023년 미국의 마틴게일배팅을 최고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린 바 있다.

이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오는 23일 예정된 3차 미일 협상을 앞두고 "미국의 관세에 자동차가 포함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국회 연설에서 강조했다.

일본은 대미 수출에서 3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세 폐지를 미일 관세 협상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반면 미국은 25%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25%의 자동차 관세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를 절상 고시했지만 소폭에 그쳤다. 마틴게일배팅-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2위안(0.03%) 내려간 7.1916위안에 고시됐다.

마틴게일배팅인덱스는 100.84대로 하락했다.

외국인들은 통화선물시장에서 마틴게일배팅선물을 2만3천계약 넘게 순매수했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이날 오후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흐름을 따라 움직이며 1,4마틴게일배팅 초반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 외환딜러는 "지난주 미국 국가 신용마틴게일배팅 강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오전 아사아장에서는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이라면서 "통화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환율도 같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시아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서, 오후장에서도 글로벌 마틴게일배팅 흐름을 따라 움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지금 리스크 오프(위험자산 회피) 쪽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것 같다"면서 "마틴게일배팅인덱스가 반등한 가운데 동아시아 통화 약세와 맞물리면서 마틴게일배팅-원 환율도 상승폭을 넓힌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1,405원 부근까지는 환율 상단이 조금 열려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마틴게일배팅-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마틴게일배팅-원 1개월물이 오르면서 상승 개장했다.

장중 고점은 1,401.마틴게일배팅, 저점은 1,394.20원에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1억마틴게일배팅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마틴게일배팅-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92엔 내린 145.215엔을, 유로-마틴게일배팅 환율은 0.001마틴게일배팅 오른 1.117마틴게일배팅를 기록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46원을, 위안-원 환율은 193.89원을 나타냈다.

ywshin@yna.co.kr

jykim2@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2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