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주들, CEO·이사회 의장직 분리 제안 거부…유연한 리더십 유지

2025-05-23윤시윤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아마존(NAS:AMZN) 주주들이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자는 제안을 압도적으로 기각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해당 온라인 카지노 순위은 82%에 달하는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아마존은 앞서 2021년 앤디 재시가 CEO를 맡으면서 두 직책을 분담했고, 제프 베조스는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책임경영을 촉구하는 시민 단체인 '어카운터빌리티 보드(Accountability Board)'가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온라인 카지노 순위은 S&P 500 기업 다수가 채택하고 있는 구조처럼 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하고, 이를 회사 정책으로 명문화하자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는 분리된 구조를 통해 이사회는 기업 지배구조와 감독에 집중하고 CEO는 회사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온라인 카지노 순위은 이러한 분리 구조를 영구적으로 고정하자는 취지였다.

온라인 카지노 순위서에서는 "이사회는 기업 지배구조와 감시에 집중하고, CEO는 비즈니스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현재 이 제도를 명문화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해당 제안에 반대하며, 현재의 유연한 구조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더 적합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당사는 다양한 리더십 구조하에서도 성공을 거둬왔다"며 "지속해 최적의 리더십 체계를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이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O와 이사회 의장직 분리 요구는 최근 미국 전역의 기업들 사이에서 급증하는 추세다.

하버드 로스쿨 기업지배구조 포럼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러셀 3000 지수 구성 기업들에서 해당 온라인 카지노 순위 건수가 전년 대비 113% 증가해 지난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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