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시 불공정거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권한 더 필요…현장에서 한계 느껴"

2025-05-28박경은 기자

"고려아연·영풍 회계 감리 결과 하반기 중 발표"

전산사고 관련 CEO레터 발송…PE 검사도 늘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금융감독원의 릴레이 브리핑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함용일 부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향후 계획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함 부원장은 증시의 불공정거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과정에서 권한 부족으로 현장에서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담당 부원장은 28일 "참고자료가 검찰로 넘어가면 감독원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권은 끝난 것이고, 기소 여부나 유죄 여부를 얻어내는 건 검찰의 몫"이라면서도 "금감원이 실효성 있게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이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그간 투자자 피해 우려가 높은 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체계를 개편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해왔다. 선입선출식이 아닌 중대 사건을 우선 처리하도록 하고,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부서를 경쟁체제로 개편했다. 자본시장특사경 역시 국으로 승격하고, 정원을 20명 늘렸다.

연평균 9건 수준이던 긴급조치 건수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건으로 증가했다. 최근에만 하더라도 SG증권 주가 폭락 사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를 벌였고, 시세조종 및 허위 공시를 통한 공개매수 관련 불공정거래도 적발했다.

함 부원장은 "저희의 임의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에 기초해 검찰도 강제수사를 통해 더 할 수 있겠지만, 집중할 것과 적체된 것이 많다 보니 어렵다"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불공정거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에 관한 현장의 집행기구로서 금감원이 좀 더 권한과 책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 감리 결과도 올해 하반기께 공개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고려아연·영풍의 회계 심사에 착수한 뒤, 한 달 뒤 감리로 전환했다.

윤정숙 전문심의위원은 "양사에 대해 감리 전환했을 때 이미 위반 소지와 동기가 있다고 봐서 전환한 것"이라며 "통사 감리는 최대 1년 이내에 처리하는 걸 원칙으로 하기에 올해 하반기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개월 정도 진행됐고, 감리는 불공정거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와 달리 관계자가 많고, 문답 등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과정이 좀 더 길게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함용일 부원장은 이날 증권사의 전산 사고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4번째 CEO 레터를 발송했다.

함 부원장은 "증권사와 운용사의 전산 사고와 관련한 레터를 보냈다"며 "외생변수로 해외 중개처나 외부 아웃소싱 등 여러 문제가 있어 발생 유형을 정리했고, 향후 개선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사항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상적인 내용이 아닌 구체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고칠 수 있는 점을 담았다"며 "향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처럼 저희 사이트에도 내용이 축적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은 지난 2월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를 당부한 1호 CEO 레터를 보냈고, 추가로 두건의 메시지를 더 냈다. 2호와 3호 레터에서는 각각 부동산 신탁사의 리스크관리와 책무구조도 준비 관련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올해 초 도입된 유상증자 중점 심사도 현재까지 총 14건 진행됐다. 이 중 한계기업의 증자에 대해 살펴본 건이 12건이다. 기업 설명회를 통해 심사사례를 전파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해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시 관련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PEF와 관련한 검사도 확대한다. 투자 규모와 법규 준수 정도,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검사 범위와 수준을 차등화하고, 올해 중 PEF GP에 대한 검사를 5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PEF 검사를 통해 요구할 수 있는 자료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입법기관과의 논의도 이어 나간다.

함 부원장은 "현행법상 PE 자료 일체를 요구해도, 받을 수 있는 게 없다"며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어, 당국이 가져갈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부문 현안 브리핑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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