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자 공략 나선 넥스트레이드…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에 데이터 송출

2025-05-29박경은 기자

170여개국 투자자들도 NXT 본다…외국인투자자 거래비중도 8% 넘어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국내 최초 대체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 석 달 만에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그룹(LSEG)에 데이터를 송출하며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했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정보는 이제 170여개국으로 뻗어나간다. 국내 ATS를 통한 해외 투자자의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넥스트레이드 내의 호가 및 체결 정보를 포함한 시장 데이터가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그룹을 통해 전 세계의 투자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300년의 역사를 가진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보기술 서비스 업체와 지수제공업체 등을 인수하며 세계 금융 시장에서의 데이터 사업을 확장했다. 2021년에는 데이터 및 인프라 회사인 레피니티브를 인수해 글로벌 금융 데이터 시장을 움켜쥐었다.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그룹은 넥스트레이드의 공식 출범 전부터 발 빠르게 국내 ATS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넥스트레이드와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그룹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장 관련 데이터 제공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왔다.

런던증권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그룹은 그간 단일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체제로 유지되어 온 한국 자본시장이 복수 시장 체제로 변화한다는 점을 주목했다. 시장 운영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LESG를 통해 정보를 받아보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 셈이다.

넥스트레이드의 티커는 KNT(Korea NexTrade)로 표시된다. 여기에 종목코드를 함께 사용해 개별 종목의 거래 정보를 보여준다. 현재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800여개 종목의 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출처 : LSEG]

데이터를 받아보는 단말기 이용자들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현황을 추적하고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하는 외국인 투자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종목이 제한적이었던 출범 첫 달, 넥스트레이드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대부분 개인투자자였다. 다만 거래 종목이 점차 늘어나면서 투자자별 거래 비중도 점차 변화했다.

출범 첫 달 0.4%에 불과했던 외국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지난달 마지막 주 6.3%까지 상승했다. 이달 들어 전체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한 외국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8.6%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대금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을 고려하면, 넥스트레이드를 선택한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미·중 관세 갈등이 일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투자심리도 개선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진 결과다. 또한 가장 최적의 거래 조건을 찾기 위해 넥스트레이드에 거래를 요청하는 외국계 금융사의 수도 늘었다.

넥스트레이드도 데이터 및 인덱스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밝혀왔다. 넥스트레이드는 대체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시스템을 통해 경쟁매매 시장과 OTC 시장 사이의 신규 시장을 육성하는 한편, 쌓인 거래 정보와 시장 현황을 담은 새로운 인덱스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해외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엔드, ATS와의 연계 투자 시스템을 도입해, 신규 시장을 지속해서 발굴해나가겠다는 계획도 알린 바 있다.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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