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시대] 자사주 절반 넘는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오너도 열심히 매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은 증권주 가운데 대표적인 자사주 비중이 높은 주식으로 손꼽힌다.
최근 자사주 소각 기대감이 커지면서 높은 배당 성향과 함께 오너와 경영진까지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자기주식주(자사주)는 873만주로, 전체 주식(1천644만주)의 53% 비중을 차지했다.
자사주 비중이 높은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은 차기 대선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주요 대선후보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공약하고 있고, 일부 후보는 자사주 소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가는 급등했다.
연초 주가는 7만6천300원으로 시작했다. 전일 주가는 11만1천300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상승 폭은 45.87%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4월)과 이달에 각각 18.91%, 24.64% 오르면서 상승세가 가팔랐다.
주가가 상승세를 타기 전 임원들 매수세도 눈에 띈다.
오너 2세인 원종석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 대표이사는 주가 급등 직전인 3월 중순부터 주식을 꾸준히 매수했다. 당시 주가는 7만원 후반대였다.
주가가 8만원대에 들어간 4월 초순까지 매 거래일 가깝게 주식을 사들였다.
원 대표이사의 지분은 지난해 12월 7.98%에서 올해 4월 8.19%로 0.21%P(포인트) 상승했다. 주식 수로는 3만5천763주 늘었다.
황성엽 대표이사는 4월 3일과 9일 각각 200주와 300주씩 사들였다. 매입 단가는 7만4천원과 7만2천500원으로 모두 7만원 초반대였다.
원종석·황성엽 대표이사는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다. 지난 3월 말 종가(7만7천800원)를 기준으로 원 대표는 4천360주, 황 대표는 2천897주 취득했다.
상여금으로 받은 주식의 가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일 종가(11만1천300원)와 비교하면 각각 1억4천600만원, 9천700만원가량 평가이익이 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 성향이 높은 점도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 주식을 사들인 요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신영온라인카지노 주소은 작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에 4천500원, 우선주에 4천550원씩 지급했다. 최근 3년간 배당수익률은 6.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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