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커뮤니티'로 영업 성과까지…동양생명, 현장 프로그램 확대

2025-05-30이수용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동양생명이 현장 중심의 보험 교육 프로그램 '슬롯커뮤니티'를 통해 영업에서 효과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3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충북 청주 서원구에 위치한 동양생명 보람지점은 최근 1년간 설계사 유입과 활동률, 유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거둬 영업 현장의 모범 지점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2023년 하반기에만 19명의 신입 설계사(FC)를 영입했고, 작년에는 연간 27명의 신규 FC를 맞이해 활발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년 상반기 20명, 2023년 하반기 25명 수준이었던 실활동 FC는 2024년 하반기 36명 수준으로 늘었고,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44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보험사 전속설계사 13개월 정착률의 업계 평균이 52.4% 수준인 반면, 보람지점은 2025년 1분기 기준 13차월 정착률은 86.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설계사 조직 규모의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

보람지점의 진가는 유지율에서도 빛을 발한다.

보장성 수입보험료와 계약 유지율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5회차 유지율은 86%를 상회한다,

이런 성과의 중심에는 보람지점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슬롯커뮤니티'가 있었다.

슬롯커뮤니티는 2019년 조창현 지점장이 최초로 기획하고 도입한 단기 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험에 대한 기본 교육을 통해 보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슬롯커뮤니티는 설계사를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보험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3~4일간의 무료 교육 과정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 경력 단절 여성, 예비 설계사 그리고 은퇴 준비자 등 다양한 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조창현 동양생명 지점장은 "슬롯커뮤니티는 단순한 보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보험에 대한 동양생명과 보람지점의 철학을 공유하는 장이자, 보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라며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보험의 본질에 대한 정확히 전달을 목적으로 설계사 리크루팅 뿐만 아니라 가족 보험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보람지점의 슬롯커뮤니티에 대한 성공적인 운영은 슬롯커뮤니티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조 지점장은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올해 1월 사업부장, 5월에는 영업이사로 승진하기도 했다.

조 지점장은 지금도 분기별 1회 정기적인 슬롯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있으며, 슬롯커뮤니티 교육모델은 현재도 타 보험사에서 운영 방식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업계 내 인정을 받고 있다.

동양생명은 보람지점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인재 육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생명 보람지점

sylee3@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