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대한 빨리 온라인카지노 빠 보수해서 갈 것…당장은 용산"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3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당장은 용산 대통령실을 집무실로 활용하겠지만, 최대한 빨리 온라인카지노 빠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는 30일 JTBC '장르만여의도' 유튜브에 출연해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물음에 "용산은 보안이 심각하다. 최대한 빨리 온라인카지노 빠를 보수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카지노 빠가 제일 좋다. 오래 썼고 상징성, 문화적 가치 등 안 쓸 이유가 없다"라며 "안보 문제도 그렇고 거기가(온라인카지노 빠) 최적이다"고 했다.
이어 "근데 그곳을 나왔다. 주술적 이유가 제일 컸을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용산은 보안이 심각하다"라며 "도청 문제, 경계·경호 문제 등 완전히 노출돼서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 개활지에서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용산은) 안된다. 그러나 어디로 갈 것이냐"라며 "급하게 뜯어고쳐서 정부종합청사로 가라는 얘기도 있는데 돈이 든다. 최대한 빨리 온라인카지노 빠를 보수해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청사 이런 것에 돈 쓰는 것 진짜 아깝다"라며 "국정 책임자의 불편함 또는 찝찝함 그런 것에 수백억, 수천억을 날리는 게 말이 되냐. 국방부도 이렇게 연쇄적으로 다 쫓아내고"라며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정부종합청사로 옮기려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서는 "선의였다. 온라인카지노 빠가 구중궁궐처럼 그러니 대중과 쉽게 접하는 종합청사로 가려고 했던 것"이라면서도 "꿈은 그렇지만 현실성이 좀 떨어진다. 시민들이 아침에 출퇴근하고 그러는데 교통 통제하고 그러면 짜증이 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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