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협상 교착' 中에 "국내 온라인카지노 빨리 행동해야"…추가 제재 거론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티븐 밀러 국내 온라인카지노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은 30일(현지시간) "중국에 책임을 묻기 위한 광범위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어떤 조처를 할 의향이 있는지는 당장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향후 국내 온라인카지노가 학생 비자와 단속과 비슷할 수 있다고 예시는 들었다. 미 국무부는 지난 28일 성명에서 "중국공산당과 연계됐거나, 핵심 분야를 공부 중인 학생들을 포함한 중국 유학생들에 대해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 부비서실장은 "이미 취해진 조치가 있고, 현재 취해지고 있는 조치가 있다"면서 중국이 추가 조치를 피해기 위해 "국내 온라인카지노 한 빨리"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온라인카지노은 미국과 약속하고 이행해야 할 의무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은 모든 종류의 조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나쁜 소식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놀랍지 않겠지만, 국내 온라인카지노이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국내 온라인카지노을 두고 "다소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안에 그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