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흑자전환에도 연체율·PF 부담 지속…M&A 협상 난항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허동규 기자 =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업권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연체율 상승과 함께 남아 있는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물량은 지속해 업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인수·합병(M&A) 기준을 완화했지만, 업황 회복이 부진해지자 시장에서는 적극적인 매수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 1분기 M&A 기준 BIS 비율 밑돈 '그레이존' 저축銀 10곳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 1조원 이상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중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12% 이하인 곳은 상상인플러스(8.64%), JT친애(11.34%), 상상인(11.37%), JT(11.56%), 고려(11.75%), OSB(11.75%), 스마트(11.96%) 등 7개다.
지난해 4분기 스마트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BIS 비율이 12.22%로 완화된 M&A 기준을 웃돌았지만, 1개 분기 만에 12%를 소폭 밑돌게 됐다.
총자산 1조원 미만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중 BIS 자기자본 비율이 11%보다 낮은 곳은 동양(10.48%), 라온(10.49%), 머스트삼일(10.64%) 등 3곳이다.
금융감독원의 자산 1조원 이하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기준 BIS 자본비율 권고치는 10%다. 세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모두 권고치 기준에 근접했다.
지난해 3월과 6월 금융위원회는 안국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과 라온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상상인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에 적기시정조치와 경영개선 권고를 통보했다.
안국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0%대까지 오르며 부실 수준이 올랐지만, 올 1분기 16.43%로 하락했다. 최대 주주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과 함께 부실채권(NPL) 정리가 이어지며 지표가 개선된 만큼 적기시정조치가 해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상상인플러스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금감원의 총자산 1조원 이상 자본 비율 권고치(10%)를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해 하회하고 있다. 올 1분기 BIS 비율은 지난 4분기(8.87%)보다 내린 8.64%를 보인다. 상상인플러스는 1분기 83억원 당기순손실을 보였다.
1분기 가장 높은 당기순손실을 보인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페퍼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이다. 1분기 240억원의 순손실을 보였다. 페퍼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자산 1조원 이상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중 가장 높은 부동산 PF 연체율(30.91%)을 보인다. 이는 상상인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1분기 PF 연체율(27.76%)보다 높다.
그다음으로 높은 손실을 보인 곳은 HB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128억원)과 하나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107억원)이다.
부실 위험 자산 비중이 높은 점은 M&A 협상에 난항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라온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2.61%를 보이며 상상인 그룹 계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인 코스닥 상장사 베셀은 지난 4월 정정 공시를 통해 라온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취득 지분율을 60%에서 40%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건전성 우려와 실적 부진이 지속되자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업권의 M&A 가격 협상 진행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 1분기 PF 연체율 7.73%…석 달 만에 반등
올해 1분기 전체 79개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7.73%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35% 대비 0.38%포인트(P) 올랐다.
그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들은 사업성 평가 결과에서 유의·부실 우려로 분류된 사업장에 대해 경·공매를 진행하며 부실 자산 정리에 속도를 내왔다.
이에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PF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12.52%를 찍은 뒤 3분기 9.3%, 4분기 7.35%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다만 올 1분기 들어 PF 대출 규모가 큰 대형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들 중심으로 연체액이 증가하며 전체 PF 연체율이 상승했다.
PF 대출 정상화 공동펀드 조성은 1분기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부실 처리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지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PF 연체액은 작년 말보다 206억원 늘었다. 바로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과 웰컴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도 각각 220억원, 48억원씩 증가했다. BNK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연체액이 207억원 늘면서 연체율이 4.91%에서 24.08%로 급등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PF 연체액이 911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OK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올 1분기 연체액을 798억원으로 줄며 연체율도 0.75%P 낮아졌다.
전체 연체채권비율도 어김없이 오르고 있다.
1조3천억원 규모의 NPL 정리에도 올 1분기 연체율은 9년 만에 9%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말(8.52%)보다 0.48%P 상승했다.
전체 연체율은 2021년 말 2.5%로 저점을 찍은 뒤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9%를 넘어선 것은 2015년 4분기(9.2%) 이후 처음이다.
특히 자산 규모가 큰 일부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의 연체율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올 1분기 전체 연체율이 20%를 넘어선 곳은 라온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23.12%), 상상인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21.39%), 상상인플러스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21.25%) 총 3곳으로, 이들 모두 총자산 기준 상위권에 속한다.
연체율이 10% 이상인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 수도 작년 말 34곳에서 올 1분기 39곳으로 늘었다.
부실자산 비중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소폭 하락한 점은 긍정적이다.
올 1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59%로 작년 말(10.66%) 대비 0.07%P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0%를 넘는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은 4곳으로 작년 말과 같았으나, 10%를 넘는 곳은 총 50개로 5곳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자산이 줄면서 충당금 적립액이 줄어든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벳도 있을 것"이라며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상환 능력이 나빠지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더 반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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