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실적 전망 긍정적…밸류에이션은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회원제 창고형 유통업체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홀세일(NAS:COST)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CNBC가 1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는 지난달 1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3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28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4.24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총매출은 632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5억2천만달러보다 8.0% 증가했고, 시장 전망치 631억9천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애널리스트들은 ▲강력한 고객 충성도 ▲높은 방문 수 ▲미·중 무역 정책 갈등 속에서도 잘 관리된 관세 리스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전자상거래의 상대적 비중이 작아 오히려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다"며 "고평가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안정성·규모의 경제가 투자 매력 유지 요인"이라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천225달러로 18% 상향 조정했다.
번스타인도 "경쟁사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세가 인상적"이라며 "미국 및 해외 점포 확장 속도도 안정적이고, 수십 년에 걸친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은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의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1천153달러로 책정했다
UBS는 "관세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관리를 잘했다"며 "고른 월간 실적과 확고한 사업 실행력은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매출 성장세와 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소매 미디어 사업·공급망 효율화 등에서 마진 개선 여력도 존재한다"고 평했다.
다만, 주가가 이미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웰스파고는 "방어적인 특성이 돋보이는 고품질 소비재 기업이지만 현 주가 대비 기대 수익률은 낮고, 지속적 마진 상승 여력에 대한 가시성도 제한적"이라며 투자 의견을 동일 비중(Neutral)으로 제시했다.
번스타인도 온라인 카지노 합법 국가 주식이 "완벽한 성과를 전제로 가격이 매겨졌다"며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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