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라이브카지노도 사치…돈 때문에 라이브카지노 못 하는 美 밀레니얼 세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최근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29~44세)는 라이브카지노 시 큰 재정적 부담에 신음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의 학자금 대출에 더해 별거 비용이나 천문학적인 변호사 비용 등을 감당할 수 없어 일각에선 라이브카지노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매체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브카지노은 베이비붐 세대가 겪었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의 밀레니얼 라이브카지노는 이전 라이브카지노보다 고용 시장, 주택 시장, 은퇴 저축 등에 참여하는 평균 속도가 느린 편이다.
많은 젊은이가 학자금 대출에 시달리는 데다 모아놓은 자산은 적으며, 일자리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라이브카지노을 결심할 경우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미국 사회학 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결혼 시 소득과 성별 역학의 균형 잡힌 변화가 역설적으로 더 비싼 라이브카지노 비용으로 이어지게 됐으며, 여성들이 큰 대가를 치르는 경우가 많다"며 "라이브카지노은 법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악몽으로 변해 일부 사람들은 라이브카지노을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 변호사이자 라이브카지노 재무 분석가인 크리스틴 카마이클은 "라이브카지노하면 순자산은 절반으로 줄어든다"며 "지출은 두 배로 늘어난다. 많은 경우 라이브카지노을 겪으면 같은 도시에서 살 수 없고 이전과 같은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대학의 사회학자 필립 N. 코헨은 젊은 층의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앞으로 라이브카지노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윤교 기자)
◇ 엣시 CEO가 대학 졸업생에게 강조한 두 가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엣시(Etsy)의 조시 실버먼 최고경영자(CEO)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경력을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조언했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그는 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대학 졸업생들은 종종 친구들과 같은 경로를 선택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만, 그것은 실수"라고 말했다.
실버먼 CEO는 "첫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흥미를 기반으로 직업을 찾고, 둘째, 경로를 바꿔놓을 수도 있는 예상 밖의 기회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내가 어느 정도 좋아하고 어느 정도 잘할 수 있는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는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실버먼 CEO는 브라운대학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해 상원의원 빌 브래들리의 사무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메일 처리 업무를 맡았다. 그는 자발적으로 다른 업무까지 맡아가며 동료들과 관계를 쌓고, 회의에서는 말 그대로 '스펀지'처럼 배웠으며, 복도 정수기 근처에서의 가장 흥미로운 대화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고 전했다.
3년 뒤 그는 브래들리 의원의 비서실장이 운영하던 컨설팅 그룹에 합류 제안을 받고, 계속해서 흥미로운 기회를 따라가다 보니 민간 기업으로 길이 열렸다고 돌아봤다.
실버먼 CEO는 "경력을 쌓을 때는 미리 정해놓은 '사다리의 다음 단계'보다는 자신이 구축하고 있는 '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욱 기자)
◇ 美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CEO "AI, 대규모 실업 초래할 것"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실업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아모데이는 "AI는 거의 모든 지적 작업에서 인간보다 더 나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 전체로서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향후 5년 이내에 모든 초급 사무직의 절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이 최대 2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엑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다.
아모데이는 특히 법률, 금융, 기술, 컨설팅 등 지식 기반 산업의 초급 직무가 AI 자동화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AI의 발전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투자자 마크 큐반은 AI가 과거 기술 혁신처럼 새로운 산업과 직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하며, AI의 영향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논쟁 속에서 아모데이는 일반 시민들에게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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