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한 달 남은 美 통상 라이브카지노…유예 불가피할 듯

2025-06-0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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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가 내달 초로 임박한 가운데, 4일 새로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의 경우 라이브카지노 시한 유예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당선인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Freedom Day)이라는 이름 아래 10%의 기본 관세를 전 세계에 일괄 부과하고, 한국에는 추가로 25%의 고율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한국 외에도 EU는 20%, 일본은 24%의 추가 관세가 책정됐으며, 이들 개별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는 현재 90일간 유예된 상태다.

한국은 이를 '줄라이 패키지 라이브카지노'으로 명명하고, 지난 4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린 2+2 회의를 기점으로 실무 라이브카지노을 본격화했지만, 라이브카지노 시한은 오는 7월 8일로 불과 한 달 남짓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의 한 통상 전문가 A는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부터 90일 유예 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은 4주도 안 된다"며 한국의 라이브카지노 시간이 물리적으로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전직 관료 B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라이브카지노에서 명확한 양해각서 수준의 정치적 합의를 먼저 도출하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그 이후에 정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새 정부는 결국 7월 초까지 실질적인 통상 조치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방향성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현재까지 한국과 미국은 지난 4월 24일 고위급 2+2회의를 시작으로, 5월에만 두 차례 기술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또 다른 전직 관료 C는 "미국 행라이브카지노는 단순한 공식(formula)을 적용해 관세율을 산정했고, 그 결과 한국은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받았다"며 "한국은 공급망 회복력, 기술 협력, 수출통제 분야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온 모범적인 파트너였고, 이제 함께 미래지향적인 분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은 통상 협상이 "당장 닥칠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통령 직속의 고위급 통상 전략 조정기구 신설도 공약한 바 있어, 출범 직후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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