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의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 의결권 '네임앤셰임'…'모범생' 미래에셋·교보AXA

2025-06-04박경은 기자

KB·한투는 개선 필요…의결권 행사 사유 기재 불충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강조해왔던 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행사 내역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상위 5개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모범 사례로 언급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KB자산운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감원은 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율이 91.6%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출처 : 금감원]

금감원은 '네임 앤 셰임'(공개적 망신주기) 전략을 활용해, 모범 및 미흡 사례를 알려 업계가 의결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주주총회를 포함해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가 의결권을 행사한 내용을 전수 점검했다.

전체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율은 지난해 79.6%에서 개선됐다. 반대율 역시 지난해 5.2%에서 6.8%로 올랐다.

다만 금감원은 여전히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행사가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율은 99.6%이며, 반대율은 20.8%에 달했다. 공무원연금 역시 전체 안건 중 97.8%에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이 중 8.9%에 반대표를 던졌다.

특히 연기금과 비교해 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불행사·중립행사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계열사가 존재해 중립행사를 할 수밖에 없는 안건도 존재하나, 중립을 제외하더라도 의결권 불행사의 비율은 8.4%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모범 사례로는 미래에셋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과 교보악사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이 뽑혔다. 양사는 의결권을 충실히 행사해 행사율, 반대율이 주요 연기금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래에셋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행사율은 99.3%에 달했으며, 반대율 역시 16.0%로 높았다. 교보악사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행사율과 반대율은 각각 97.4%, 16.1%로 집계됐다.

두 회사는 모두 전담 조직을 운영해 조직 차원에서 의결권 행사를 돕고 있다. 미래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은 4명으로 구성된 스튜어드십팀을 운영 중이며, 교보악사는 3명의 인력이 책임투자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수탁자 책임활동과 연계된 핵심성과지표(KPI)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은 펀드 내 다양한 종목을 보유하면서도 의결권을 충실히 행사했다"며 "교보악사는 중소형사임에도 전담조직을 운영해 의결권 행사 사유를 내부지침상 근거를 기반으로 명확히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과 신영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은 투자대상회사 경영진과의 면담, 주주제안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했다.

다만 금감원은 한투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과 KB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이 의결권 행사 공시를 개선해야한다고 봤다. 의결권 행사 사유를 작성할 때 '주주권리 침해 없음'과 같은 형식적 기재가 반복된 점을 지적한 셈이다. 한투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과 KB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중복 기재율은 각각 86.2%, 80.2%에 달한다.

[출처 : 금감원]

아울러 금감원은 사모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의결권 행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당수의 사모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의 경우 의결권 행사 관련 공시 기한을 미준수했다.

금감원은 향후 기관투자자가 충실히 수탁자책임의무를 다하도록 자산온라인카지노 장점 벳무브 의결권 공시점검을 다각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에 대한 업계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사전 예고도 진행한다.

또한 펀드 의결권 행사 비교·공시시스템을 마련하면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스튜어드십 코드 운영도 개선할 예정이다.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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