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게임 거버넌스⑤] 온라인카지노 게임 지배구조 추측 난무…투자자 영향은

2025-06-05김용갑 기자

이재용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로직스[207940](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인적분할 결정은 이재용 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지배구조 재편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드라는 점에서 총수일가의 그룹 지배력 유지와 떼어놓고 보기 어렵다.

시장에서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는 이유인데 세금 문제와 거래상대방 등을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사례까지 섞여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의 인적분할 결정 이후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제기됐는데 핵심은 이재용 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인적분할 후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028260]과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005930]는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존속회사) 지분을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신설회사)에 현물출자하고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는 신주를 발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중간지주사 체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 체제에서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과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의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 지분율은 각각 53.2%, 38.6%로 상승하고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는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지분을 74.3% 보유하게 된다고 SK증권은 분석했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과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의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현물출자 후 지배구조
[출처: SK증권]

지분율은 향후 주가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중간지주사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와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이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를 통해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지배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이후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이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도하고 그 자금으로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를 매입할 수 있다.

그러면 '이재용 회장→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로직스', '이재용 회장→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온라인카지노 게임생명[032830]' 등의 구조로 바뀐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이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지분을 매입한 후 지배구조
[출처: SK증권]

이런 지배구조에서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은 온라인카지노 게임생명법에 대응할 수 있고 인적분할 전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지배력이 축소되는 문제도 일부 해소할 수 있다.

DS투자증권은 인적분할 이후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이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지분(43.06%) 중 일부를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에 현물출자하지 않고 제3자에 매각하는 방안도 거론했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은 매각자금으로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 이 방안으로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은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 지분을 보유하면서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지배력도 높일 수 있다.

향후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은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가 보유한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온라인카지노 게임에피스홀딩스 지배력을 키워 갈 수도 있다.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이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
[출처: DS투자증권]

이 때문에 이번 인적분할 결정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좀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카드라는 데 무게가 실렸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의 부인에도 시장 관심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집중됐다"며 "지배구조 변화의 대전제는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지배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맥락에서 온라인카지노 게임바이오의 인적분할 결정은 온라인카지노 게임물산의 온라인카지노 게임전자 지분 확보 가능성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세금 문제 등을 고려하면 그룹 지배구조 재편 시나리오의 현실성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제3자에게 지분을 매각한다고 할 때 세금 문제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거래 상대방이 있는지도 따져볼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현실성이 높지 않은 시나리오도 있다"며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이 지배구조 재편 청사진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고 시장 혼란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불확실성은 주식 위험프리미엄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피해는 결국 주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셈"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카지노 게임그룹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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