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논의 본격 착수…예산실장 주재 부처 회의 개최(종합)

2025-06-05박준형 기자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한 논의에 착수했다.

기재부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태스크포스(TF) 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날 오전 10시 예산실장 주재로 각 부처 기조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3개 부처의 기조실장이 참석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 및 2차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은 기본방향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편성 절차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며, 관계부처와 실무 협의중인 단계"라며 "현재 거시경제, 재정 상황 등 제반여건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최소 35조원 이상의 2차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이 필요하고, 취임 즉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일 열린 비상경제점검TF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안전한 온라인카지노 편성을 위한 재정 여력과 향후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이 가져올 즉각적인 경기 진작 효과를 구체적으로 묻고, 적극적인 경기·민생 진작 대응 방안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2차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은 내수진작 등 경기부양을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해 온 만큼,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전일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번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에서 14조원 수준으로 확정됐기 때문에, 새로운 안전한 온라인카지노은 20조원을 기준으로 해서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jhpark6@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연합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4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