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카지노 "회계투명성 떨어지면 기업가치↓"

2025-06-11김학성 기자

최운열 한국메이저카지노
[출처: 한국공인메이저카지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최운열 한국메이저카지노은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금융당국의 감사인 지정을 일정 기간 유예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기업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면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최운열 회장은 11일 여의도에서 개최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메이저카지노 투명성이 떨어지면 지배구조가 아무리 개선돼도 밸류업이 되지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메이저카지노·감사 관련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기업이 6년 연속 자율로 감사인을 선임하면 다음 3년은 금융당국이 감사인을 지정하지만, 우수기업은 이를 9년 자율, 3년 지정으로 적용받는다.

최 회장은 "기업가치는 분자에 수익성, 분모에 위험"이라며 "(주기적 지정제 유예로) 지배구조와 투명성이 나빠지면 위험이 커지고 주가가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자 단체인 아시아기업거버넌스포럼(ACGA)도 지난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밸류업 우수기업에 외부 감사와 관련한 '당근'을 제시할 경우 거버넌스 보호가 협상 대상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면서 재고를 촉구했다.

또 최 회장은 주기적 지정제에서 자유 수임제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감사 비용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감사 품질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정제 때 감사비가 100이라고 했을 때 자유 수임제 때 70 이하로 떨어뜨린 기업이 많다"면서 "그 비용으로 제대로 감사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평균 감사 비용이 한국의 13배에 달한다면서 메이저카지노법인이 기업을 제대로 감사해서 신뢰도가 올라가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가치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메이저카지노기본법 제정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카지노기본법은 메이저카지노기준과 외부감사, 공시, 감독 등 현재 여러 법령에 분산된 규정을 하나의 법률로 규율하자는 취지에서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최 회장은 "대통령 공약에 들어가서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이저카지노는 기본법 구조 분석과 컨트롤타워 구성, 법률안 구체화 등을 진행한 뒤 국회의 입법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서강대 경영대학원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을 지냈다. 작년 6월 한국메이저카지노에 선임됐다.

hskim@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