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힘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출마 선언…"수도권 민심 잡는다"

2025-06-12온다예 기자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출마 선언하는 김성원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6.1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3선의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이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장악한 이재명 정부가 민생은 챙기지 않고, 포퓰리즘 독재와 정치 보복의 길을 택할 위험성을 국민과 함께 견제해야 한다"며 온라인카지노사이트를 선언했다.

그는 "무엇보다,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앞으로 1년 동안 뼈를 깎는 노력으로 승리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도권 온라인카지노사이트을 잡기 위한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3선 출신인 그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에서 민심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며 연이은 대선에서도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큰 표 차로 2위에 그쳤다"며 "수도권 민심을 가장 잘 아는 제가, 국민의힘 온라인카지노사이트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 내 계파 갈등을 뿌리뽑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회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상실한 지금은 뿌리 깊은 계파 갈등을 끝내야 할 적기"라며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당내 민주주의의 안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내부의 정당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온라인카지노사이트과 당심의 괴리'로 이어졌다"며 "당내 민주주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정당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인 힘에 취해 좌파 독재나 정치 보복을 행동으로 옮길 경우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저항할 것이라는 경고장을 미리 보낸다"며 "거대 여권이 좌파 포퓰리즘으로 탈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저는 반대만 하는 야당의 길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진정으로 민생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펼친다고 판단될 경우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여의도연구원장, 온라인카지노사이트수석부대표 등을 거쳐 정책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그는 "특정 당내 계파를 위해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선거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 전체 의원의 의사를 대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조기 개최와 관련해선 "온라인카지노사이트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새 원내지도부가 16일 결정되면 의원들의 총의를 다시 모아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4일 후보 등록을 거쳐 16일 차기 온라인카지노사이트를 선출한다. 김 의원에 앞서 송언석(경북 김천·3선) 의원도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선거는 잠정 2파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김 의원은 친한계에 수도권 출신, 송 의원은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대구·경북(TK) 출신이다.

김 의원은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선거가 지역·계파 갈등으로 보일 수 있다는 지적에 "온라인카지노사이트 선거에 나오는 모든 분들이 계파를 대리해서 나오는 게 아니다"라며 "모든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서 나온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대선후보 교체 시도 관련 당무감사,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 등 5가지 개혁안에 대해선 "어느 것은 맞고 어느 것은 맞지 않다"며 "다만 당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선 모두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행 절차나 미칠 수 있는 파장 등을 세심하게 보자는 의견이 있다"며 당 쇄신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은 16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맡고 있는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금 여당이 된 줄 모르는 것 같다"며 "법사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간다고 했을 땐 자신들이 야당이기 때문이라고 강력하고 주장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은 여야가 바뀐 상황이라 (법사위원장 반환을) 강력하게 제안하고 전향적인 협상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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