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美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 12일 나스닥 입성…공모가 27달러 확정

2025-06-12이장원 기자

IPO 기업가치 116억 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이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27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사전 제시된 가격 범위를 웃도는 수준이다.

11일(미국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의 기업가치는 약 116억 달러(약 15조 5천억 원)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7억 달러의 자금을 신규 조달했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은 12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종목코드는 'CHYM'이다.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의 주요 수익원은 무수수료 계좌, 직불카드, 조기 급여 입금 기능 등을 중심으로 한 뱅킹 서비스다.

대부분의 수익은 결제 시 발생하는 교차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경쟁사로는 페이팔(NAS:PYPL), 소파이(NAS:SOFI), 스퀘어 등이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온라인카지노 불법 유니벳의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5억 1천870만 달러다.

순이익은 1천290만달러로 전년 1천590만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이번 상장은 핀테크 업계의 오랜 IPO 침묵기를 깬 또 하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금리 인상과 시장 가치 재조정 등으로 인해 수년간 상장이 지연됐던 핀테크 기업들이 최근 하나둘씩 증시에 데뷔하고 있다.

지난달 상장한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NAS:ETOR)는 나스닥 첫날 29% 급등했으며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NYS:CRCL)도 최근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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