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 CNS[064400]는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기업인 스킬드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집행됐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킬드AI는 컴퓨터 공학과 로봇 분야에서 저명한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카네기멜론대학교 교수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최근 삼성전자와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등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45억달러(약 6조원) 수준이다.

스킬드AI의 핵심 기술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이다. 이미지와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로봇의 고도화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킬드AI의 모델에 기반한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데이터로 미세 조정돼 기존 로봇이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LG CNS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제어·관리·운영 통합 플랫폼, 외부와 협력해 제공하는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하드웨어를 더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상무)은 "AI 휴머노이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으로 고객의 업무를 지능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전 세계 휴머노이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시장은 연평균 50.2% 성장해 2035년 380억달러(약 5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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