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샌즈카지노, 사흘째 강세…닛케이 39,000선 돌파

2025-06-26이민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6일 일본 샌즈카지노에서 주요 지수들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3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297.37포인트(0.76%) 상승한 39,239.44를 나타냈다.

도쿄샌즈카지노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89포인트(0.28%) 뛴 2,790.13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샌즈카지노에선 주요 지수들의 방향이 엇갈렸지만, 아시아 시간대에서 닛케이지수는 강세 출발해 완만히 우상향을 그렸다.

닛케이 지수는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했다.

토픽스 지수도 상승 개장했지만 상단이 막히면서 상대적으로 강세가 제한됐다.

뉴욕 샌즈카지노에서 엔비디아가 4.33% 급등해 역대 최고가를 찍은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 1% 뛰었다.

이를 반영해 일본 샌즈카지노에서도 어드반테스트 등 주력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달러화의 상대적 약세 속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6% 하락한 144.866엔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문제로 갈등을 빚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 후임으로 3~4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점이 영향을 줬다고 풀이된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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