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도전] 중소형사 새 먹거리 될까…과제·전략 제각각

2025-07-02노요빈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국내 대형사에 이어 중소형 증권사에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라이선스가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발판이 될지 주목된다.

금융투자업 특성상 라이선스를 따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은 공통적이었다. 장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우선순위에 두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중소형사 대부분은 라이선스 신청을 위해 넘어야 할 해결 과제가 만만치 않다. 일부는 리테일 전략에 집중해 선택적으로 라이선스를 획득하거나 제한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금투업계 전경

◇ 대형사 추격하는 '디딤돌'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이선스…"가야 할 길…과제 수두룩"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투자증권과 LS증권, 한양증권은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이선스 취득을 중장기 계획으로 바라봤다. 다만 개별 여건과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아직은 초기 검토 단계에 머물러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다. 연초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증권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앞서 우투는 유상증자와 인수합병(M&A) 등으로 자기자본을 확대해 중대형사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금융지주의 지원 등을 고려하면 사업 확장 과정에서 사실상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라이선스도 필수적이란 평가가 많았다.

다만 우투는 양사 합병에 필요한 전산시스템 통합 과정을 거친 후에 본격적인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이선스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그전까지는 종합금융회사(종금사) 라이선스를 최대한 활용된다. 자금 조달의 경우 CMA 계좌를 이용하고, 대출 확약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매입 확약 기능을 대체하는 식이다.

LS증권과 한양증권도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라이선스를 도전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정량적인 자기자본 규모나 자본 건전성 비율 측면에서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인가를 따내기엔 충분한 수준이다. 지난 1분기 LS증권의 자기자본은 8천억 원대, 한양증권은 5천억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LS증권은 사법 리스크가 부담 요인이다. 부동산 PF를 담당한 전직 임원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PF 대출금을 부당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최근 김원규 대표까지 대출금 유용 방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라이선스 심사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법정 공방이 마무리된 이후에나 실질적인 인가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은 대주주 변경 이후 내부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주주인 KCGI가 국세청 세무조사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지연되면서 경영권 인수 과정이 지연됐다.

새로운 라이선스 인가에 당장 도전하기보다 증권사 인수 이후 기존 계열사와의 사업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투자자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리테일 증권사 '장내온라인카지노 벳무브' 집중…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은 매매면 충분

한편 개인투자자(리테일) 중심 증권사들이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보다는 장내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관련 라이선스 신청 계획이 없다"며 "현재 준비 중인 것은 해외 증시 옵션을 리테일 고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장내 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뿐"이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의 해외 옵션거래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은 PF 지급보증, 기관 대상 구조화 상품 발행 등 주로 B2B(기업간거래) 성격이 강해 개인투자자 위주 사업모델을 가진 리테일 증권사와 궁합이 맞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장내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은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이 좋아 리테일 증권사에 더 적합하다는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 매매업 인가는 보유하고 있지만 중개업 인가는 받지 않은 상태다. 매매업 인가만으로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급보증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iM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최근인 2023년 4월 장외온라인카지노 벳무브상품 투자 중개업 인가를 취득했다. 기존 매매업 인가에 추가로 중개업 인가를 받은 것으로, 리테일 CFD(차액결제거래) 중개 서비스 등이 목적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인가 취득 이후에도 CFD 거래량은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개업 인가 추가 취득의 실효성은 크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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