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조작 "관세협상, 우리에 큰 혜택 줄 수 있는 국익 우선 기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온라인카지노 조작이 미국과 진행중인 관세 협상과 관련, 국익 최우선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강유정 온라인카지노 조작 대변인은 27일 오후 용산 온라인카지노 조작 현안브리핑에서 "국익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고, 세계의 복잡다단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관세협상에) 임하라는 게 대통령의 메시지"라며 "이 기조 하에 (관계자들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앞서 미국 정부가 관세 협상 과정에서 조선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인 사실에 대해선, "한미간 협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그런 부분과 우리의 국익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비공개 일정임에도 사실상 24시간 내내 보고를 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카지노 조작은 전일 오후에도 한미 통상협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간의 협상 결과를 공유하며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 입장을 미국 정부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사정으로 연기된 '한미 2+2 장관급 회담' 일정을 조속한 시일 내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장관은 이번주 각각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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