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문턱까지 간 AI 최적화 기업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VC 회수도 가시권

2025-07-31양용비 기자

최근 상장 예심 통과, 2대주주 스톤브릿지벤처스 수혜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업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통과하면서 투자사들의 결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러 차례 투자를 통해 2대 주주 지위에 오른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는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예비 심사를 청구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르면 10월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IPO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91만6천주,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약 2116만1천880주다.

2015년 설립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배포하는 기술 개발했다.

엔비디아, 삼성전자, 암(Arm), 퀄컴, 소니, 르네사스(Renesas) 등 글로벌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비전언어모델(VLM)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영상 관제 솔루션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비전 에이전트(NVA)를 출시했다. 산업 안전, 선별 관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이후 벤처캐피탈(VC)을 포함한 모험자본으로부터 약 5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굴지의 VC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LG CNS ▲DS자산운용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DS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7차례 발행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차례 RCPS를 발행하면서 매년 주당 발행가액을 높였다. 2019년 첫 발행 당시 31만8천884원이었던 주당 발행가는 지난해 5월 삼성벤처투자가 'SVIC 52호 신기술 사업투자조합'으로 투자할 당시 273만2천700원까지 높아졌다.

특히 스톤브릿지벤처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9년부터 총 4차례 투자하며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의 2대 주주 자리를 꿰찼다. '스톤브릿지 영프론티어 투자조합'과 '스톤브릿지D 사업재편투자조합'으로 각각 5.4%, 5.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개 펀드를 합쳐 보유한 지분이 11.12%인 셈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19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 시리즈A, 2022년 시리즈B, 지난해 시리즈C까지 지속해 투자해 왔다. 투입한 자금만 110억 원에 달한다.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가 상장이 임박하면서 스톤브릿지벤처스의 투자금 회수도 가시화된 상황이다.

VC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는 엔비디아나 인텔·암(ARM)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협력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성장 과정에서 삼성·LG·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들도 투자한 만큼 향후 기대감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yby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위즈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