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정권 폭압 저지할 것…'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는 잘못된 프레임"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당 분열 돼선 안 돼"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단결해 반독재 투쟁을 강화하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이재명 독재 정권의 폭압 저지 투쟁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입당 이후 격화된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논란에 대해선 "극좌가 만들어 놓은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당 대표 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단결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당심을 하나로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원 중심 정당, 투명한 상향식 공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전 장관은 "주요 당론 결정에 전 당원 투표를 적극 활용하고 정당법을 개정해 지구당을 부활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상향식 공천을 반드시 실행해 돈 공천, 밀실 공천, 계파 공천을 완전히 근절하겠다"고 했다.
또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대표가 직접 주도하는 '2026 지방선거 승리 기획단'을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전 장관은 혁신안 일환으로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당 내 주장에 대해 "최근 당을 혁신한다고 하며 '누구를 잘라내자, 징계하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이런 식이면 자칫 당이 점점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 당은 170석의 소수 야당으로, 소수 야당의 100석이 무너지면 개헌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선이 무너진다"며 "이재명 정권이 장기 집권으로 가기 위한 연임제로 개헌한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만이 일당 독재, 총통독재의 장기집권을 막고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하는 혁신이 있어야지, 이를 약화시키는 어떤 시도도 모험이 돼선 안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돈을 몇십조씩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혁신한다고 당을 흔들고 나뉘면 (지선에서) 필패"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우리가 분열했기 때문에 탄핵돼서 감옥에서 4년 이상 고생한 것 아닌다.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분열로 탄핵돼서 지금 감옥에 가계신 것 아닌가"라고 짚었다.
이어 "제가 계엄을 옹호한다든지 무조건 누가 잘했다 이런 게 아니라, 분열하는 정당은 선거에서 반드시 진다는 거다"라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우리가 힘을 합쳤더라면, 시너지효과를 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선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한길 씨 논란에 대해선 "전 씨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라는 건 극좌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이라며 "민주당의 잘못된 프레임 여론몰이에 언론이 넘어가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전당대회) 출마 자격도 없는 사람인데 친전한길, 반전한길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 자체가 웃기는 일"이라며 "전당대회에 나오는 당 대표 선거 후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일각에서 자신을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저보고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라는 사람은 같이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끝장토론을 하게 해달라"며 "누가 마이다스 온라인카지노 유니88벳이고 누가 극좌인지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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