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춘석, 윤리위 제소·형사고발…온라인카지노 캡틴 사퇴하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을 향해 "즉각 온라인카지노 캡틴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송 비대온라인카지노 캡틴은 5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 소속 법사온라인카지노 캡틴이 차명 주식 거래를 했다는 정황이 언론보도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춘석 법사온라인카지노 캡틴은 올초 재산신고 당시 주식 소유 내역이 전혀 없다고 했지만, 언론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본인 명의가 아닌 보좌관 명의로 주식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춘석 온라인카지노 캡틴은 작년 10월에도 국정감사장에서 보좌관 명의로 주식거래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보도된 바 있다"며 "상습범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송 비대온라인카지노 캡틴은 "국민의힘은 이춘석 법사온라인카지노 캡틴을 즉시 국회 윤리위(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며 "법치주의 수호의 선도자가 돼야 할 국회 법사온라인카지노 캡틴이 현행법을 위반한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이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차명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언론 카메라에 찍힌 휴대전화에는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보좌관 이름 '차XX'로 표기돼 있었고 이를 두고 이 의원 측은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위에서 논의되긴 어려울 것이란 우려에 대해선 송 비대온라인카지노 캡틴은 "지난 22대 국회를 개원한 이후에 1년 이상 윤리위가 구성되지 못했다"며 "어렵사리 여야 협상대표들이 모여서 국회의장과 논의를 거쳐 합의에 이른 내용이다.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 당대표께서도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의 합의정신을 존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여야 각 6명씩 동수로 하는 윤리특위 구성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dy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