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百, 2Q 영업익 869억·102.8%↑…예상치 상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카지노 바카라백화점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신고했다.
카지노 바카라백화점[069960]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03억 원, 영업이익 86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영업이익은 102.8% 늘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카지노 바카라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02억 원, 영업이익 795억원, 당기순이익 520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는 카지노 바카라백화점이 올해 2분기 자회사 지누스의 실적 효과를 바탕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누스는 반덤핑 소송 승소에 따른 환입 반영으로 이번 2분기 매출 2천295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올렸다.
환입액을 제외한 지누스의 순수 영업이익은 2분기 92억 원이라고 공시됐다. 반덤핑 소송 환입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계산됐다.
카지노 바카라백화점은 매출액 대부분은 고객 판매 매출(총액매출)이 아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수수료만을 매출로 인식한 순매출이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카지노 바카라백화점 주가는 오후 1시 39분 기준 전일 대비 3.62% 오른 7만1천600원을 기록 중이다.
si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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