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돌아온다…메이저카지노사이트 관광객 500만명 회복 전망"

2025-08-07서영태 기자

"중국 인바운드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중국 단체여행객 비자 면제로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방문객 수가 올해 500만 명을 회복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내한하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방문객 수가 500만 명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인바운드는 2023년 206만 명, 2024년 445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중국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게 전 연구원의 예상이다.

정부는 지난 6일 '관광 활성화 정책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 내 소비 부양책 강화와 한중관계 개선 등에 따라 한국으로의 중국 인바운드 이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 지역 탑4(일본·베트남·한국·태국) 중 하나로, 올해 하반기에 중국 인바운드를 기대할 여건이 마련됐다.

중국 인바운드 회복으로 수혜 업종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해외소비 트렌드를 2030 여성이 주도하며 개인화, 디지털화, 합리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개인화 판매 채널인 리테일숍, 준프리미엄 제품 경쟁력(화장품 및 생활용품), 콘텐트의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까지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방문객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수 있으나 1인당 소비금액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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