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층 321단 카지노커뮤니티 선점한 SK하이닉스, 집적도도 앞섰다

2025-08-25김학성 기자

현존 최고 집적도 QLC 제품 양산…내년 상반기 출시

"AI 데이터센터 공략"…D램 이어 카지노커뮤니티 점유율 반등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321단 카지노커뮤니티플래시 양산에 돌입한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집적도의 쿼드러플 레벨 셀(QLC) 제품 양산도 선점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321단 2테라비트(Tb) QLC 카지노커뮤니티플래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지노커뮤니티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규격이 나뉜다. 트리플 레벨 셀(TLC)은 3개, QLC는 4개인 식이다.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300단 이상 카지노커뮤니티를 QLC 방식으로 구현해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현존하는 카지노커뮤니티 중 최고의 집적도를 가진 이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 인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양산 개시한 321단 QLC 카지노커뮤니티 신제품
[출처: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원가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린 2Tb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카지노커뮤니티는 용량이 커질수록 하나의 셀에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메모리 관리가 복잡해져 데이터 처리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지노커뮤니티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그룹의 단위인 플레인을 4개에서 6개로 늘려 더 많은 병렬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이번 제품은 이전 QLC 제품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0% 빨라졌고, 쓰기 성능과 읽기 성능도 각각 56%, 18% 개선됐다. 데이터 쓰기 전력 효율 역시 23% 이상 좋아져 저전력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SK하이닉스는 우선 PC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321단 카지노커뮤니티를 적용한 뒤 데이터센터용 eSSD(기업용 SSD)와 스마트폰용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제품으로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카지노커뮤니티 32개를 한 번에 적층하는 독자적인 패키지 기술로 기존 대비 2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해 AI 서버용 초고용량 eSSD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우표 SK하이닉스 부사장(카지노커뮤니티개발 담당)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AI 수요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고성능 요구에 발맞춰 '풀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양산으로 SK하이닉스가 D램을 넘어 카지노커뮤니티에서도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이 모였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 세계 D램 점유율은 2023년 29.9%에서 올해 1분기 36.3%로 증가했지만, 카지노커뮤니티 점유율은 19.6%에서 16.2%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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