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빠진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인수전…미래에셋 등 PE 경쟁 구도로

2025-08-25최정우 기자

유력 SI 제외되며 딜 새 국면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본사 모습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004020]의 비핵심 자산 매각 작업인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당초 강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동국제강[460860]이 최종 후보군에서 빠진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등 프라이빗에쿼티(PE)들이 대거 입찰에 들어왔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달 중순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무리했다.

본입찰에 최종적으로 참여한 곳은 미래에셋PE와 파인트리PE, 우리PE 등 세 곳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은 본입찰 이후 연내 매각을 목표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은 약 2천~2천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사업 투자를 늘릴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유력했던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를 포기하면서 딜이 새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간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곳은 동국제강이다.

동국제강은 국내 후판 시장의 선두 주자로, 온라인카지노 가입IFC를 인수할 경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란 분석이 있었다.

특히,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 당진공장 내에 있는 온라인카지노 가입IFC를 인수하면 물류비 절감과 시너지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

다만, 철강산업 불황과 함께 재무적인 부담이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인수에 발목을 잡았다.

동국제강은 최근 지난 2015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매각했던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다시 사들이는 계약을 맺기도 하면서 온라인카지노 가입IFC 인수 대금 마련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됐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카지노 가입제철과 동국제강은 국내 철강산업 2위와 3위 사업자로 이번 딜은 국내 철강 시장의 역학 관계를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관심을 끌었다"면서 "다만, 본입찰에 동국제강이 제외되면서 PE 간 경쟁 구도로 딜 국면이 바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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