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 마디에 결국 새 로고 폐기한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

2025-08-27이민재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 올드 컨트리 스토어(NAS:CBRL)가 논란이 된 로고 교체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은 "회사에 대한 목소리와 사랑을 나눠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성명을 냈다.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은 "새 로고는 사라질 것이고, '올드 타이머' 로고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이 추진한 브랜드 변경에 대해 의견을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안 돼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은 옛 로고로 돌아가야 하며, 고객 반응(여론조사)에 근거해 실수를 인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회사를 더 잘 경영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들이 카드를 제대로 쓴다면(적절히 대응한다면) 10억 달러 상당의 무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쉽지는 않지만 좋은 기회"라고 썼다.

그러면서 "오늘 대규모 기자회견을 열어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을 다시 한번 승자로 만들어 보라"며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내가 미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나라로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백악관은 공식 엑스(X) 계정에 '깨어있으면 망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을 상징하는 오크통(온라인카지노 운영) 옆에 앉아 있고 '미국 우선'과 '미국이 돌아왔다'는 문구가 적힌 편집된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 로고를 게시했다.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 주가는 리브랜딩 철회 계획을 발표한 직후 장외 거래에서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크래커 온라인카지노 운영 주가는 전장 대비 6.35% 뛴 주당 57.71달러로 정규장을 마쳤고, 시간외 거래에서 6%대 올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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