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서 접대받은 카지노 꽁 머니 직원 무더기 김영란법 위반…감봉 징계

2025-09-02오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융시장 관계자들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한국은행 직원들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꽁 머니은 법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 확정 판결을 받은 해당 직원들에 대해 내부 인사위원회를 열어 감봉 징계 조치를 했다.

2일 카지노 꽁 머니에 따르면 카지노 꽁 머니은 지난 2분기 총 3명의 직원에 대해 감봉 처분 징계를 결정했다.

사유는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금품 등 수수(식사)였다.

이들은 금융시장과 직접 맞닿아 있는 부서의 같은 팀 구성원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카지노 꽁 머니은 지난 2023년 이들이 직무관계자로부터 부적절한 금액의 식사 접대를 받은 것을 인지하고 법원에 김영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최근 총 3명 각 직원의 관할 주소지 법원에서 과태료 처분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법원의 확정 처분에 이어 내부적으로도 감봉의 징계를 실시했다는 게 카지노 꽁 머니 설명이다.

해당 직원들에 대한 징계에 2년 가까운 시일이 소요된 데 대해 카지노 꽁 머니은 한 직원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늦어진 영향이라고 해명했다.

카지노 꽁 머니에서는 앞서 지난해 3분기에도 한 직원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카페 상품권을 수수한 이유로 감봉 징계를 받는 등 김영란법 위반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는 김영란법 위반 사유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한 명도 없었다.

카지노 꽁 머니 전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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