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펀드 결성 나선 하나증권, 코스맥스와 오픈이노베이션 '혈맹'

2025-09-02양용비 기자

200억 규모 온라인카지노 먹튀레이징 돌입, 코스맥스 민간 LP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증권사로선 유일하게 스타트업코리아펀드 단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하나증권이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코스맥스를 민간 출자자(LP)로 유치해 'K-뷰티' 스타트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2025년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의 GP로 낙점됐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GP 22곳 중 증권사 단독 GP는 하나증권이 유일하다.

스타트업코리아온라인카지노 먹튀에 도전한 증권사 중에선 교보증권이 초격차·글로벌 분야의 GP로 선정됐지만 지앤텍벤처투자와 공동운용(Co-GP)하는 방식이다.

출자사업의 GP로 선정된 하나증권은 11월까지 2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스타트업코리아펀드에 참여하는 민간 LP 가운데 코스맥스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가 신규 펀드에 80억 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도 60억 원을 매칭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하나증권 내 PE실에서 담당한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라이선스를 보유한 하나증권은 신기술조합과 벤처투자조합 모두 결성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벤처투자조합만 결성이 가능한 만큼, 해당 비히클로 펀드를 만든다.

코스맥스를 앵커 LP로 유치해 하나증권은 신규 펀드를 통해 'K-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화장품 인디 브랜드나 뷰티테크 기업들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인디 브랜드와 마케팅사, 유통사, 원부자재 기업 등 뷰티 밸류체인에 속한 모든 기업을 두루 살펴볼 계획이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FI)를 넘어 코스맥스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온라인카지노 먹튀다. 해당 온라인카지노 먹튀로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코스맥스와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펀드 운용은 하나증권이 맡지만, 투자 대상 대부분은 코스맥스에서 결정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이 민간 LP가 희망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해당 온라인카지노 먹튀로 민간 LP가 원하는 출자 분야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정부는 올해 2년차 스타트업코리아온라인카지노 먹튀 출자사업을 개시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를 신설했다. 벤처투자를 통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협업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뷰티 영역 외에도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온라인카지노 먹튀가 결성된다.

업계에선 펀드 약정 금액의 70%인 140억 원을 확보한 하나증권이 무난히 펀드레이징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한다. 추가적인 외부 LP 유치도 가능하지만, 하나증권이나 계열사 자금으로 나머지 30%도 원활하게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촬영 안 철 수] 2025.8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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