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카지노 입플 시스템 '레이어X' 투자…연간 20만 시간 절감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이 인공지능(카지노 입플) 스타트업 레이어X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레이어X는 카지노 입플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회사로 투자 규모는 수십억 엔에 달하며, 지분율은 5% 미만이 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MUFG는 은행 업무 프로세스를 카지노 입플로 간소화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기업 제안서 작성 등 60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20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 설립된 레이어X는 기업 내부에 축적된 노하우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생성형 카지노 입플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경비 정산 및 청구서 수취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이를 도입한 기업 수는 누적 1만5천 곳에 이른다.

이번 투자와 동시에 MUFJ는 레이어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

2024년 기업 경비 관리 분야에서 이미 사업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셈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2023년 6월 미쓰비시UFJ캐피탈과 미쓰비시UFJ이노베이션파트너스가 벤처캐피털 형태로 투자한 바 있으나 은행 본체가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레이어X 및 기타 기업과의 신규 사업도 검토할 방침이다. 카지노 입플 에이전트를 활용해 청구서 수취부터 결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정례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프로젝트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MUFG는 2024년 4월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카지노 입플 분야에서는 사카나카지노 입플, 미국 오픈카지노 입플, KDDI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 및 실무 적용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레이어X와 협력해 문서 처리 분야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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