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o-1-온라인카지노 해체안' 두고 여야 공방…이억원 청문회 신경전

2025-09-02황남경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2일 이억원 한국-no-1-온라인카지노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도중 여야가 금융당국 조직개편에 따른 한국-no-1-온라인카지노원회 해체 가능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대통령실과 민주당 정무위원들이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대한 당정협의를 했다는데, 협의의 주요 내용은 한국-no-1-온라인카지노원회 해체, 정책 기능의 기재부 이관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건물을 철거하기 위해 오신 철거반장인가. 정부와 민주당의 명백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민주당이 한국-no-1-온라인카지노 해체안 등을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보도가 있다"며 ""오늘 청문회를 하면 임명까지 10∼15일 정도 걸릴 텐데, 저분(이 후보자) 열흘 근무시키려고 청문회를 하는 건가"라고 했다.

민주당은 한국-no-1-온라인카지노 해체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정부 조직개편안이 확정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어제 당정 간담회를 한 건 사실이다. 정부조직 개편안 중 정무위 소관인 한국-no-1-온라인카지노 분리와 관련해 논의했다"면서도 "안을 논의한 것이지 결정 단계는 아니다. 25일 (법안 처리를) 하겠다는 말을 안 했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가 한국-no-1-온라인카지노 조직개편 문제를 논의한 이후 대통령께서 이 후보자를 지명한 것"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해체론은 근거가 없다. 야당 위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는 한국-no-1-온라인카지노 개편은 가능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전날의 당정협의 참석자들과 내용을 봤을 때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어느 정도 협의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의 뜻을 한 번 더 공개적으로 확인해 준 뒤 청문회를 다시 이어가는 게 맞다"며 개회 이후 1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이 후보에 대한 청문회는 정회 이후 약 40분이 지난 후에야 속개됐다.

지연되는 인사청문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이억원 한국-no-1-온라인카지노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한 가운데 이 후보자가 자리에 앉아있다. 2025.9.2 hkmpooh@yna.co.kr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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