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특검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이틀째 맹비난…"정치깡패들의 저질 폭력"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지난 2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의혹 등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에 대한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나선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3일에도 격렬하게 비판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3일 국민의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온라인카지노 실시간이 어제 원내의 심장인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실을 기습했다"며 "법의 탈을 쓴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은 당의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사령탑"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독재 막아낼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

이어 "(온라인카지노 실시간은) 국민의힘 사령부의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야당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저급하고 비열한 정치공작"이라면서도 "역설적으로 어제 온라인카지노 실시간으로 민주당의 내란 정당 몰이가 빈껍데기뿐이라는 사실만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카지노 실시간이 들고 온 압수수색 영장은 그동안 내란 정당 몰이가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는 그 사실만 자백하는 반성문이었다"며 "작년 12월 3일 저녁 몇 시간 동안 일어났던 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의 먼지까지 털어가겠다는 것은 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거짓 선동이었는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일"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누가 야당 탄압, 정치 보복을 잘하는지 특검끼리 경쟁이 붙은 모양"이라며 "조은석 특검은 의원들도 모자라서 이제는 당 사무처 직원들의 핸드폰, PC, 노트북, 차량까지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나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 사무처 직원 집 앞에 잠복하다가 느닷없이 출근하는 사람의 앞에 나타나 핸드폰을 빼앗아 갔다"며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철저히 무시하고 핸드폰도 돌려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온라인카지노 실시간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했지만, 영장에는 범죄사실 하나 제대로 특정해서 지목하지 못했다"며 "일부 몰지각한 사람이 만든 망상에 기반한 선동을 어떻게든 사실로 꿰맞추기 위한 판타지 소설식 수사"라고 직격했다.

nkhwa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