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제조사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주가 급락
히스패닉계 소비 감소 직격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몬델로와 코로나 맥주를 제조하는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NYS:STZ)가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매출 감소를 이유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이 여파로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의 주가가 6% 넘게 급락했다.
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는 2026 회계연도 EPS(주당순이익) 전망을 기존 12.60~12.90달러에서 11.30~11.60달러로 낮췄다.
유기적 순매출은 기존의 '1% 성장 ~ -2%' 전망에서 -4~-6%로 하향조정했다.
맥주 매출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잉여현금흐름(FCF)도 기존의 15억~16억달러(약 2조~2조2천300억원)에서 13억~14억달러로 낮춰잡았다.
빌 뉴랜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소비 수요가 위축되고 고급 맥주 구매 빈도와 1회 지출이 모두 줄었다"며 "특히 히스패닉 소비자 수요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전반적 시장 둔화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측은 이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과 고용 불안에 따른 우려로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였다고 지적한 바 있다.
히스패닉 소비자는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의 미국 내 맥주 매출의 약 50%를 차지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온라인카지노 경찰 브랜즈 주가는 10.68달러(6.60%) 내린 151.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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