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 자산관리회사, 부실 PF채권 매입 착수…현장실사도 병행

2025-09-09한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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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허동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회사인 MG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 자산관리회사(MG AMCO)가 출범 초기부터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벌써 5곳의 사업장이 채권 매각 의뢰를 한 가운데, MG AMCO는 서류 심사와 함께 현장 실사까지 진행하며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나선 모습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PF 정보공개 플랫폼상 MG AMCO에 채권 매각이 접수된 PF 사업장은 총 5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매각 절차를 밟은 곳은 일산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가 대주단으로 참여한 감정평가액 기준 802억4천100만원 규모의 사업장이다. 해당 채권은 MG AMCO가 지난 7월 8일 공식 출범한 지 일주일 만에 매각 의뢰가 접수됐다.

추가 매각 의뢰가 이어지며 한강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는 올해 3분기 중 감정평가액 기준 각각 849억5천만원과 295억3천500만원에 달하는 2곳의 PF 사업장의 매각을 의뢰했다.

그 외 개별 우리카지노추천에서도 각각 75억3천100만원, 131억7천100만원 규모의 채권 매각이 접수됐다.

MG AMCO는 개별 우리카지노추천로부터 본격적인 부실 사업장 매입에 착수하면서 필요시 직접 현장 실사도 나서고 있다.

채권 규모가 크거나 미분양 담보물에 임차인이 있는 등 권리관계가 복잡해 법적 분쟁의 소지가 있는 사업장이 주된 실사 대상이다. 서류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주변 인프라나 사업장 정보를 확인해 매입 타당성을 충분히 따지겠다는 전략이다.

MG AMCO가 개별 우리카지노추천의 부실 PF 사업장 매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선 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가 5조원가량의 부실 PF를 정리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온다.

지난달 말 기준 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는 감정평가액 3조원이 넘는 매물들이 공개된 가운데 부실 PF 정리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PF 정보공개 플랫폼에 공개된 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의 부동산 PF 사업장 수는 직전 달(82개) 대비 13개 늘었다.

시장에선 헐값 매각에 따른 지역 우리카지노추천의 연쇄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MG AMCO에 부실 PF 사업장을 매각하는 것이 진성 매각(True sale)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차례 유찰을 거친 PF 사업장은 입찰가가 감정평가액을 크게 밑도는 경우가 많은데, 추후 MG AMCO가 매입 부실채권(NPL)을 엑시트하더라도 매각액이 BEP를 넘지 못하면 지역 우리카지노추천가 손실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NPL 업계 관계자는 "한강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 같은 큰손 우리카지노추천들이 일종의 자체 우리카지노추천 PF 신디케이트론을 모집해 40~50개 지역 우리카지노추천를 대상으로 PF 설명회를 열며 공동대출을 진행했었다"며 "MG AMCO가 결국 부실 PF에서 엑시트할 경우 1~10억원 단위로 공동대출에 참여한 지역 우리카지노추천들이 무더기로 손실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 관계자는 "공동대출을 위해 한강새마을우리카지노추천가 주관 우리카지노추천 역할을 많이 하긴 했다"라면서도 "최근에는 공동대출을 위한 설명회나 공동대출을 진행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다른 NPL 업계 관계자는 "우리카지노추천는 NPL 시장에서 소화가 안 되는 물건이 많은데, KB나 하나 등 시중은행의 NPL 대비 진성 매각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MG AMCO가 마냥 싸게 우리카지노추천 물건을 매입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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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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