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포스코의 HMM 인수,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5-09-11한종화 기자

"대형 화주들이 HMM 지분 나눠 매입할 수도"

(세종=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이 포스코[005490]의 HMM[011200] 인수 검토 소식에 "포스코의 인수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보고를 받은 대로 아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11일 해수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형 화주들이 지분을 일부 나눠서 매입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의 HMM 인수 검토 소식이 나온 뒤 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철강 제품 수출 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인수 효과를 분석했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발언은 포스코 이외의 다른 대형 화주도 HMM의 지분 확보에 참여해 유사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또 "(해수부 산하) 해양진흥공사의 HMM 지분 매각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HMM의 지분은 한국산업은행(36.0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67%)가 나눠서 들고 있다. 포스코가 매입을 검토하는 물량은 산업은행의 보유분이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이날 간담회에서 "적당한 시점이 되면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문제, 지배구조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HMM의 지배구조 문제는 단순히 하나의 해운 선사를 민영화하느냐, 지배 구조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단순한 해운선사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선사로서, 해운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지배구조와 매각 문제가 정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은 HMM 외에 SK해운, H라인해운 등 원유·원자재를 수송하는 선사들의 해외 매각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에너지 선사는 그냥 잡화를 실어 나르는 배가 아니다"며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게 하는, 기간산업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로 에너지 선사의 (해외) 매각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기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기자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이 11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11 scoop@yna.co.kr

jhha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