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철강·알루미늄 바카라 카지노 품목 확대에 민관 총력 대응

산업부, 대책 회의 열고 남은 절차·일정 안내

'반대 의견서' 제출 당부…의견서 작성 무료 지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바카라 카지노 관련 추가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산업부는 미 바카라 카지노와 관련해 기업들이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국을 돌며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함량 신고와 통관 등 실무 중심의 무료 대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미(美) 232조 바카라 카지노 파생상품 2차 추가 절차와 자동차 부품 첫 추가 절차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232조 바카라 카지노 대상 확대 가능성에 대비, 정부와 업계가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업종별 협회와 협회 소속 기업, 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법무·회계법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미 측은 지난 5월 추가 절차를 거쳐 8월 18일부로 철강·알루미늄 바카라 카지노 품목에 파생상품 407개(미국 세번 기준)를 추가하는 등 무역확장법 232조에 기반해 50% 바카라 카지노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는 2차 추가 절차를 밟고 있다. 미 상무부는 오는 29일까지 자국 업계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즉, 바카라 카지노 적용 품목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첫 추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고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바카라 카지노 파생상품, 자동차 부품 추가 절차와 향후 예상 일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우리 기업뿐 아니라 미국 현지 지사와 수입자, 바이어 명의로 미 기업의 신청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반박 의견서 작성 방향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과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반박 의견서를 낼 수 있도록 대한상의의 '중소·중견기업 수입 규제 컨설팅' 사업을 활용해 의견서 작성을 무료로 대행·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개시 예정인 자동차 부품 추가 절차에 대해서도 의견서 작성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산업부는 지난 8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구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수입 규제 컨설팅'을 안산과 광주에서도 개최한다.

우리 기업이 제도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직접 산업단지에 찾아가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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