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컨소,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美 사업부 지분 45% 챙긴다…바이트댄스는 19.9%

2025-09-26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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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오라클 컨소시엄이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미국 사업권을 보유한 신설 법인인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USA의 지분의 절반가량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라클과 사모펀드인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MGX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USA의 지분 45%를 가져간다.

세 곳의 투자자는 15%씩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MGX는 UAE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대형 기술그룹인 G42가 공동으로 설립한 펀드다.

CNBC는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19.9%를 보유하고, 나머지 35%는 기존 바이트댄스의 주주와 새로운 투자자의 몫이 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와 같은 내용을 지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매각 시한을 오는 12월 16일로 미룬 바 있다.

새로운 법인의 이사회는 미국인 다수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온라인카지노 에스뱅크 USA의 보안을 맡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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