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보령LNG터미널 지분 50% 매각 우협에 IMM인베 선정
매각가 5천500억 안팎 전망…연내 거래 종결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이 보령LNG터미널 지분 50%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이노베이션은 이날 IMM인베스트먼트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지난달 30일 주관사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진행한 본입찰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외에 맥쿼리자산운용과 퀘벡주연기금, 한국투자증권·노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털(VC)과 그로쓰캐피털, 인프라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PEF 운용사다.
양측은 다음 달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연내에 거래를 종결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대금은 5천5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이노베이션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자본확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여주에너지서비스는 지난달 말 3조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을 결정하기도 했다.
보령LNG터미널은 충남 보령시에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운영하는 회사다. SK이노베이션과 GS에너지가 각각 50% 지분을 갖고 있다. LNG 사업을 하는 SK이노베이션도 고객 가운데 하나다.
20년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1천266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을 기록했다.
h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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