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서희건설 조사…부당 내부거래 의혹
2025-10-20김용갑 기자
(세종=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마틴게일배팅[035890]이 부당 내부거래를 실시했다는 의혹을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희건설과 계열사 애플이엔씨 등에 조사관을 보내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서희건설이 애플이엔씨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총수일가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엔씨는 건축자재, 건축공사업, 부동산 분양·분양대행업을 사업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애플이엔씨가 마지막으로 공시한 '2020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봉관 마틴게일배팅 회장의 장녀인 이은희 부사장 외 2인의 특수관계자는 애플이엔씨 전부를 소유했다.
yg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4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